與 최고위원 보궐선거, 중앙위->전당대회로..권리당원이 선출

이학수 tchain@mbc.co.kr 2021. 4. 11.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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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도부 사퇴로 공석인 최고위원 선출과 관련해 당 중앙위원회가 아닌 다음달 2일 전당대회에서 권리당원 투표로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허영 대변인은 오늘 오후 2시부터 진행된 비대위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당원들의 뜻을 존중했다"면서 "최고위원 선출방법에 대해 수정·의결했고 차기 당무위원회 안건에 부의해서 최종 의결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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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도부 사퇴로 공석인 최고위원 선출과 관련해 당 중앙위원회가 아닌 다음달 2일 전당대회에서 권리당원 투표로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허영 대변인은 오늘 오후 2시부터 진행된 비대위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당원들의 뜻을 존중했다"면서 "최고위원 선출방법에 대해 수정·의결했고 차기 당무위원회 안건에 부의해서 최종 의결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허 대변인은 "비대위원들 대부분 당원의 뜻을 존중해야겠다는 의견을 냈다"며 전원 찬성을 했냐는 질문에는 "그렇다, 이견이 없었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차기 당권 주자인 홍영표·우원식 의원뿐 아니라 황운하·박주민·김용민·정청래 의원 등도 "전당대회를 통해 지도부를 선출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허 대변인은 20·30 초선의원들을 향해 '초선 5적'이라는 비판이 나온 데 대해서는 허 대변인은 "오늘 비대위에서 논의한 건 없다"면서도 "누구 탓으로 돌릴 문제가 아니다, 모두의 책임으로 인식하고 모두가 해결해야 할 숙제라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중요한 것은 남 탓, 세력 탓하는 것보다 반성과 쇄신방안 마련"이라며 "우리 모두가 이 상황을 잘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학수 기자 (tcha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146099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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