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탠바이] '백승호 대기 명단 포함' 김상식 감독, "몸 상태 90%-전투력은 200%"

[STN스포츠(전주)=반진혁 기자]

김상식 감독이 백승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전북 현대는 11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김상식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경기에서 체력적인 어려움이 있었는데 선수들이 결과를 가져왔다. 오늘도 공격 옵션을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날 백승호는 대기 명단에 포함되면서 K리그 무대 데뷔 기회를 잡았다. 이에 대해서는 "몸상태는 90%, 전투력은 200%다. 상황을 지켜보고 투입 시기를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백승호의 포지션에 대해서는 "중원과 측면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활용 방법은 경기 상황을 지켜보고 판단을 내릴 것이다"고 언급했다.

지난 시즌 부상을 당해 전력에서 이탈했던 쿠니모토에 대해서는 "의욕이 넘친다. 경기 투입을 계획 중이다"고 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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