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대구·경북권역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 발대식

나호용 2021. 4. 11. 18: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보건대학교 대학교육혁신단은 원격교육 허브 구축을 위한 대구·경북권역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 전문대학 협의체 발대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남성희 총장은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원격수업의 전면도입에 따른 대학 간 연계 원격교육 체계 구축은 고효율 교육혁신의 기틀이 될 것"이라며 "원격교육의 내실화와 체계 마련을 위해 대구·경북권역 대학원격교육지원 거점대학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보건대학교 남성희 총장이 연마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센터 발대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대구보건대학교 대학교육혁신단은 원격교육 허브 구축을 위한 대구·경북권역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 전문대학 협의체 발대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학술정보원 주관으로 실시한 발대식은 대구·경북권역 20개 대학 총장과 내·외빈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대학교육혁신단 이희경 단장의 권역사업·운영현황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남성희 총장의 환영사와 한국학술정보원 장상현 본부장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20개 전문대학과 대구·경북권역 내 공동 활용 원격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도 체결됐다.

협약식에서는 권역 내 공동 활용 학습관리시스템 운영, 공동 활용 원격강의 제작 인프라 운영, 원격강의 콘텐츠 공동개발과 교류, 대학 원격혁신을 위한 지원 등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공동 활용 원격 인프라 지원체계 구축과 공유·협력 활성화를 통한 지역혁신과 인재양성의 선순환 구현에 대한 2025년까지 중장기 사업목표도 설정했다.

2021년 사업에 대한 운영방향과 추진계획으로 ▲권역 내 LMS 미구축 대학 지원방안 ▲원격강의 콘텐츠 제작을 위한 공동 활용 스튜디오 운영 방안 ▲공동 활용 원격강의 콘텐츠 개발과 운영 ▲권역별 특화분야 선정 콘텐츠 개발 등을 논의했다.

남성희 총장은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원격수업의 전면도입에 따른 대학 간 연계 원격교육 체계 구축은 고효율 교육혁신의 기틀이 될 것”이라며 “원격교육의 내실화와 체계 마련을 위해 대구·경북권역 대학원격교육지원 거점대학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했다.

대구·경북권역 원격교육지원센터는 대구보건대 영송관 3층에 설치돼 있다. 실감형(AR/VR)실습실, 1인 스튜디오 4개, 이동형 스튜디오 1개와 종합편집실을 갖췄다.

센터는 공동 활용 학습관리시스템(LMS)과 공동 활용 강의 녹화 시스템 구축, 6개 대학 8명의 교수가 참여해 교양 2개 교과목(창의 및 융합적 사고, 자기개발 및 진로탐색)에 대한 공동 활용 동영상 콘텐츠도 제작했다. 원격교육에 필요한 수업시스템을 구축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권역 내 대학과 공동 활용하는 등 학생들에게 양질의 원격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교원들에게는 원격수업 역량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권역별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 운영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시대, 대학의 체계적 원격수업 지원체제 마련과 미래교육 체제 전환에 따른 대학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교육부는 지난해 11월 권역별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를 구축, 원격교육 활성화와 수업 질 향상을 통한 대학 간 원격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10개 권역별로 총 10개 일반대학과 전문대학 연합체(컨소시엄)를 선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h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