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맨유로 충격 이적?..솔샤르 감독 "케인은 최고의 공격수" 극찬

이현호 입력 2021. 4. 11. 18: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리 케인(토트넘)을 두고 맨유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솔샤르 감독의 이 같은 대답에 대해 글로벌 매체 '골닷컴'의 맨유 담당 기자 샬롯 던커는 "케인은 맨유에 완벽하게 적합한 공격수"라면서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케인을 데려오는 게 가장 이상적인 영입일 것"이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케인, 맨유로 충격 이적?..솔샤르 감독 "케인은 최고의 공격수" 극찬



(베스트 일레븐)

해리 케인(토트넘)을 두고 맨유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적설이 불거진 시점이어서 이 발언은 여러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토트넘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2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토트넘은 7위, 맨유는 2위에 있다. 지난해 10월 열린 첫 맞대결에서는 토트넘이 6-1로 크게 이긴 바 있다.

토트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맨유의 솔샤르 감독은 케인 관련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해 “물론 케인은 정말 훌륭한 선수다. 세계 최고의 공격수를 막으려면 여러 대비책을 세워야 한다. 토트넘이나 잉글랜드 대표팀을 상대하는 모든 팀들은 케인의 위력을 잘 알고 있다”라고 답했다.

솔샤르 감독의 이 같은 대답에 대해 글로벌 매체 ‘골닷컴’의 맨유 담당 기자 샬롯 던커는 “케인은 맨유에 완벽하게 적합한 공격수”라면서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케인을 데려오는 게 가장 이상적인 영입일 것”이라고 전했다.

케인은 올 시즌 공식전 41경기에 출전해 29골을 기록했다. 특히 최근 10경기에서 10골을 몰아치는 기염을 토했다. 리그에서는 28경기에 나서 19골을 넣어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함께 득점 1위에 올라있다. 살라보다 출전 수가 적고, 남은 경기는 더 많은 만큼 케인의 득점왕 가능성은 높은 편이다.

이 매체는 “맨유에는 좋은 공격수들이 여럿 있다. 마커스 래쉬포드, 메이슨 그리운드 등이 그 예다. 하지만 한 시즌에 30골 이상 넣을 수 있는 선수는 2012-2013시즌 로빈 반 페르시 이후 나타나지 않고 있다. 래쉬포드와 그린우드는 결정력이 아직 부족하다”라고 분석했다.

끝으로 이 매체는 “맨유는 확실히 케인 영입에 관심이 있다. 마침 케인도 토트넘을 떠날 수 있다는 자세다. 만약 토트넘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을 얻지 못하면 케인은 새 팀을 찾아 떠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글=이현호 기자(hhhh@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