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LG-SK 배터리 합의 환영, 적극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간 전기차 배터리 분쟁 종결에 대해 환영하고, 이차전지 산업 활성화에 대한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LG에너지솔루 션과 SK이노베이션이 그간 이차전지 관련 분쟁을 종결키로 합의한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LG에너지솔루 션과 SK이노베이션이 그간 이차전지 관련 분쟁을 종결키로 합의한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또 "이번 일을 계기로 이차전지 산업계 전반 연대와 협력이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치열한 글로벌 경쟁에 대비하여 미래를 위한 준비에 나서야 할 시점이며, 정부도 이차전지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양사는 이날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서 진행 중인 배터리 분쟁을 모두 종식키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2019년 4월부터 이차전지와 관련해 소송을 진행하며 분쟁을 벌여왔다.
양사는 SK이노베이션이 LG에너지솔루션에 현재가치 기준 총액 2조원(현금 1조원+로열티 1조원)을 합의된 방법에 따라 지급하고 관련한 국내외 쟁송을 모두 취하하고 향후 10년간 추가 쟁송도 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BS노컷뉴스 김선경 기자] sunkim@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종인, 안철수 겨냥 "야권의 승리? 건방지게…"
- 임종석 "울산사건은 의도적 기획…책임자는 윤석열"
- 또 대규모 유혈 사태…"미얀마 시위대, 82명 사망"
- "조국 수호는 그만"…목소리 내는 與 초선, 쇄신기수 될까
- 10시간 만에…남양주 주상복합 화재 완진, 41명 연기흡입
- 1~3차 지원금 못 받은 특고·프리랜서에게 최대 100만원 지급
- "사람 살려" 한밤 다급한 외침…갯벌에 빠진 부부
- 강남서 무허가 클럽 영업…한밤중 2백여명 '북적북적'
- 신규확진 사흘째 600명대…'4차 유행' 가시화
- 부모 때리고 살해 협박한 아들…엄마·아빠는 선처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