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락 한 번에 순식간에 산산조각이 난 소나무 포착 (영상)

윤태희 2021. 4. 1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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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연의 힘 앞에서는 우리 인간도 경외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최근 미국의 한 지역에서 벼락이 떨어져 소나무 한 그루를 순식간에 파괴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함께 "처음에 학생들과 교사들은 천둥 소리에 놀랐지만 방금 일어난 일을 깨닫고 난 뒤 바로 몇 피트 떨어진 곳에서 소나무가 파괴된 모습에 관심을 빼앗기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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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나우뉴스]

벼락 한 번에 순식간에 산산조각이 난 소나무 포착

대자연의 힘 앞에서는 우리 인간도 경외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최근 미국의 한 지역에서 벼락이 떨어져 소나무 한 그루를 순식간에 파괴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이하 현지시간) CNN 등 현지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 충격적인 모습은 지난 8일 위스콘신주(州) 워토마에 있는 워토마 고등학교에 설치돼 있는 보안 카메라에 찍혔다.

이에 대해 워토마 고등학교의 제니퍼 존슨 교장은 “9, 10학년 학생들이 오전 8시 25분쯤 ACT 아스피어 시험을 치르기 위해 앚아 있을 때 소나무에 벼락이 내리쳤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처음에 학생들과 교사들은 천둥 소리에 놀랐지만 방금 일어난 일을 깨닫고 난 뒤 바로 몇 피트 떨어진 곳에서 소나무가 파괴된 모습에 관심을 빼앗기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공개된 영상은 소나무가 산산조각이 나기 전 벼락에 의해 불이 치솟는 모습을 보여준다.

존슨 교장은 또 “이번 사고에서 누구도 다치지 않았고 파괴된 소나무 외에는 재산상 피해는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영상은 미국 기상청(NWS) 위스콘신 그린베이지부가 페이스북 공식 페이지에 공유하면서 널리 확산했다. 이 기관은 영상을 공유하면서 “천둥이 치면 실내로 들어가라”고 당부했다.

사진=NWS/페이스북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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