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강PO]KGC 김승기 감독, "KT는 대단한 팀, 4~5차전도 생각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T는 대단한 팀, 4~5차전까지도 생각한다."
안양 KGC가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의 중요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KT가 거세게 나오니 모두가 당황했다. 사실 오늘 이기긴 했지만, 4~5차전까지도 생각한다. KT는 쉽지 않은 팀이다. 백업이 조금 약해도 허 훈이나 양홍석 김영환 등이 감히 평가하면 대단하다"고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양=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KT는 대단한 팀, 4~5차전까지도 생각한다."
안양 KGC가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의 중요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무려 93.5%짜리 확률을 따냈다. 하지만 감독은 경계심을 계속 유지했다.
안양은 11일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KT와의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1차전에서 전반의 열세를 딛고 90대80으로 승리했다. 역대 6강 PO 1차전 승리팀의 4강 진출확률은 93.5%(46회 중 43회)다. 이날 KGC는 전반을 41-45로 뒤졌지만 3쿼터 중반 이후 전세를 뒤집어 10점차 승리를 완성했다.
이날 승리에 대해 KGC 김승기 감독은 "전반에 허 훈, 양홍석, 김영환 등이 우리를 힘들게 했다. 그래도 여유를 가졌던 이유는 그렇게 게임이 안되는 상황에서도 점수차가 많이 안나서였다. 그래서 안 되던 선수들이 후반에 되면 역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많이 쳐지지 않고 쫓아간 것이 승리요인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KT의 허 훈과 양홍석은 정말 대단하다. 그런 선수들을 이재도와 전성현이 잘 수비해줬다. 후반은 무리 없이 잘 진행된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어 2쿼터에만 14득점으로 팀을 지켜낸 전성현의 활약에 대해 "아마 전성현이 없었으면 오늘 힘들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2쿼터에 슛이 나와 잘 따라가 줬다"고 고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KT가 거세게 나오니 모두가 당황했다. 사실 오늘 이기긴 했지만, 4~5차전까지도 생각한다. KT는 쉽지 않은 팀이다. 백업이 조금 약해도 허 훈이나 양홍석 김영환 등이 감히 평가하면 대단하다"고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안양=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용이' 박은수, 돼지농장서 일용직 "구치소 나오고 창피해서.."
- 유명 그룹, 멤버 전원 성폭력 기소..사망한 멤버도 포함
- 한예슬, 속옷 한 장 입고..선명한 문신 포착
- 박소현 결혼식 예고..청첩장 공개 "폴킴·노을·에일리 축가"
- "김옥빈 칸에서 올누드, 마네킹 몸매보다 예뻐"
- [문지연의 뭐가 문제니] 시청률 5%의 문제작, '선재 업고 튀어'
- [SCin스타] 'D사 여신' 납셨네! 김연아, 직각 어깨-광채 피부 뽐…
- [SC이슈] 상암벌 달군 임영웅, 주제 파악한 줄 알았더니…"티켓 남아돌…
- [종합] "아직까진 좋아"…사야, ♥심형탁 결혼생활 이상無('신랑수업')
- [SC리뷰] 김무열 "서울대 출신 보좌관父, 산동네 판자촌 살아도 남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