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위닝시리즈' 수베로 감독 "장운호 1루 전력질주 덕분에 승리" [대전 승장]

강산 기자 2021. 4. 1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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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운호 1루 전력질주 덕분에 승리했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는 11일 대전 두산 베어스전에서 3-2의 승리를 거뒀다.

이어 "야수 쪽은 잔루가 많았지만 끝까지 잘 버텨줬고, 장운호가 끝까지 1루에 전력질주한 덕분에 승리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화는 12일 휴식을 취한 뒤 13일부터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주중 3연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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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수베로 감독. 스포츠동아DB
“장운호 1루 전력질주 덕분에 승리했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는 11일 대전 두산 베어스전에서 3-2의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한 한화는 시즌 전적 3승4패를 마크했다. 올 시즌 첫 위닝시리즈로 기쁨을 더했다.

이날 한화는 선발투수 라이언 카펜터가 5.2이닝 동안 5안타 2볼넷 6삼진 2실점(비자책점)의 호투를 펼쳤고, 김범수(1.1이닝)~강재민(1이닝)~정우람(1이닝)이 나머지 3.1이닝을 실점 없이 봉쇄했다. 정우람은 올 시즌 첫 세이브를 따냈다.

타선에선 정은원과 장운호, 정진호가 나란히 2안타를 기록했다. 장운호는 2-2 동점이던 8회 2사 만루에서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로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수베로 감독은 경기 후 “경기 초반 실책으로 2점을 허용했지만, 카펜터가 굉장히 좋은 피칭을 했다”며 “이후 등판한 김범수, 강재민, 정우람도 잘 막아줬다”고 밝혔다.

이어 “야수 쪽은 잔루가 많았지만 끝까지 잘 버텨줬고, 장운호가 끝까지 1루에 전력질주한 덕분에 승리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화는 12일 휴식을 취한 뒤 13일부터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주중 3연전을 치른다.

대전|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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