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직자 폭행' 송언석 징계 절차 착수

신승이 기자 2021. 4. 11. 17: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7 재·보궐선거 당일 당직자를 폭행해 물의를 빚은 국민의 힘 송언석 의원에 대해 징계절차가 시작됩니다.

주호영 국민의 힘 대표 권한대행은 기자들을 만나 "이번 주 당헌·당규 절차에 따라서 윤리위에 회부하고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리위 결정에 따라 제명, 탈당 권유, 당원권정지, 경고 등의 징계 수위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고수위 징계인 제명은 윤리위 의결 후 최고위원회의 의결과 의원총회 재적 3분의 2 이상의 찬성으로 확정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7 재·보궐선거 당일 당직자를 폭행해 물의를 빚은 국민의 힘 송언석 의원에 대해 징계절차가 시작됩니다.

주호영 국민의 힘 대표 권한대행은 기자들을 만나 "이번 주 당헌·당규 절차에 따라서 윤리위에 회부하고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리위 결정에 따라 제명, 탈당 권유, 당원권정지, 경고 등의 징계 수위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당 홈페이지 등에는 제명 등 엄중한 징계를 요구하는 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고수위 징계인 제명은 윤리위 의결 후 최고위원회의 의결과 의원총회 재적 3분의 2 이상의 찬성으로 확정됩니다.

앞서 송 의원은 지난 7일 보궐선거 출구조사 발표를 앞두고 당사 상황실에 자신의 자리를 마련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당 사무처 직원의 정강이를 여러 차례 발로 찼습니다.

송 의원은 애초 언성을 높였을 뿐 폭행은 없었다고 해명했지만, 사무처 당직자 일동이 성명을 통해 사과와 탈당을 요구하는 등 파문이 확산하자 폭행 사실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신승이 기자seungye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