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스카이힐CC 제주, 클럽하우스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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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10대 골프코스' 롯데스카이힐CC 제주가 확 바뀌었다.
스카이, 오션, 힐, 포레스트 총 36홀로 구성된 롯데스카이힐CC 제주는 올해 초 6년 연속으로 아시아 100대 코스, 대한민국 베스트 골프장 40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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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균 기자】 '한국의 10대 골프코스' 롯데스카이힐CC 제주가 확 바뀌었다. 이런 사실은 2021시즌 KLPGA투어 개막전으로 열린 롯데 렌터카여자오픈에 출전한 선수들의 입을 통해 입증됐다. 세계적인 코스 설계가 로버트 트랜트 존스가 제주도의 자연을 최대한 활용해 디자인한 이 골프장은 앞으로는 서귀포 바다, 뒤로는 한라산이 자리한 빼어난 풍광이 자랑이다.
스카이, 오션, 힐, 포레스트 총 36홀로 구성된 롯데스카이힐CC 제주는 올해 초 6년 연속으로 아시아 100대 코스, 대한민국 베스트 골프장 40에 선정됐다. 이에 앞서 2009년 8월에는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방문해 최고의 코스라는 찬사를 보낸 바 있다.
지난 8일은 골프장 개장 16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이날은 공교롭게도 롯데 렌터카여자오픈 개막일이기도 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클럽 측은 지난 1월부터 약 2개월여간 대대적인 리뉴얼 작업을 했다. 골퍼들의 평가를 받은 코스를 제외한 클럽하우스 곳곳을 고객 편의를 위한 공간으로 완전 탈바꿈시켰다.
먼저 클럽하우스에 들어서면 로비가 전에 비해 훨씬 넓어졌다는 걸 느낄 수 있다. 새하얀 대리석 질감의 소재 벽면에는 현무암 석재를 활용한 인테리어를 가미했다. 모던하면서도 제주 특유의 느낌을 만끽할 수 있게 됐다. 고객의 휴식을 위한 좌석 공간을 늘리고 카페도 새롭게 만들었다.
락커 공간도 기존보다 훨씬 넓어지고 안락해졌다. 그런 만큼 고객 편의성은 대폭 향상됐다. 레스토랑은 시야를 차단했던 배치물들을 과감하게 제거했다. 아름답게 펼쳐진 코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김현령 총지배인은 "겨울 동안 15억원의 공사비를 들여 클럽하우스를 새롭게 꾸몄다"면서 "다행히도 골퍼들의 반응은 좋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의 평가도 괜찮다. 우리 골프장을 찾는 모든 골퍼들이 최고의 코스 컨디션과 편의성이 강화된 클럽하우스에서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을 많이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대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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