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예쁘게 태어나 배우 됐지만"..꾸준히 공부하는 이유

이다겸 2021. 4. 1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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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혜선이 근황을 공개했다.

구혜선은 11일 자신의 SNS에 "오늘도 밤샘 논어 공부를 마치고. 또 이번 주 학교 과제를 모두 마치고 저는 잠시 눈을 붙이려고 합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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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배우 구혜선이 근황을 공개했다.

구혜선은 11일 자신의 SNS에 "오늘도 밤샘 논어 공부를 마치고. 또 이번 주 학교 과제를 모두 마치고 저는 잠시 눈을 붙이려고 합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예쁘게(?) 태어나서 배우가 되었는데도 여전히 그림을 그리고 음악을 만들고 글을 쓰고 영화를 만들고 있어요. 그리고 다시 또 다시 공부를 하고 있는데요. 그건 아마도 여전히 여전히도 저라는 사람의 정체성을 찾아가고 있는 중이기 때문이겠지요. 열심히 살다보면 내가 누구인지 아는 날도 오겠지요"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많은 이가 싫어하더라도 반드시 살펴보고, 많은 이가 좋아하더라도 반드시 살펴보아야 한다’는 논어 구절이 담겨 있다.

한편 성균관대학교에서 영상학을 전공하고 있는 구혜선은 ‘서태지의 lyrics 아래로 구혜선의 newage’ 전시회를 열고, 뉴에이지 앨범 ‘숨4’를 발매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이다.

trdk0114@mk.co.kr

구혜선. 사진l구혜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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