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에 뜬 황광희 '사회공헌 매장' 직접 알렸다

방송인 황광희씨가 스타벅스의 사회공헌 매장 '커뮤니티 스토어' 일일 점장으로 활약했다.

11일 스타벅스 코리아에 따르면 황씨가 출연한 스타벅스의 유튜브 채널 스벅TV '커뮤니티 스토어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영상에서 황씨는 한국의 두 번째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 성수역점의 특징을 재치 있게 소개해 소비자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이번 스벅TV 영상은 황씨가 출연하는 웹예능 프로그램에 스타벅스 송호섭 대표이사가 출연한 것이 계기가 됐다. 송 대표의 출연이 화제가 되면서 후속으로 황씨가 스타벅스의 매장을 소개하는 영상을 촬영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커뮤니티 스토어는 수익금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이익공유형 매장이다. 스타벅스는 지난 2014년 첫 번째 커뮤니티 스토어를 대학로에 열었다. 지난해 5월 2호점을 오픈했다. 스타벅스는 두 매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품목당 300원의 기금을 적립해 청년인재 양성과 청년 창업문화 지원에 사용한다.

스타벅스는 커뮤니티 스토어를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강연과 세미나는 물론 커뮤니티 공간도 제공한다. 지금까지 모두 12억원가량을 지원했고, 청년인재 61명 선발했다. 이달부터는 청년들의 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 및 응원하기 위한 '스타벅스 창업카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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