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경비' 101경비단 7명 추가 코로나 확진..누적 11명

정한결 기자 2021. 4. 1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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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경비를 맡은 서울경찰청 101경비단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누적 11명으로 늘었다.

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101경비단 소속 경찰관 7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101경비단의 코로나 확진자는 총 11명이 됐다.

앞서 해당 경비단에서는 지난 8일 처음으로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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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오전 서울시청 인근에서 바라본 청와대 방향 신호등에 적신호가 켜져 있다. /사진=뉴스1


청와대 경비를 맡은 서울경찰청 101경비단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누적 11명으로 늘었다.

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101경비단 소속 경찰관 7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101경비단의 코로나 확진자는 총 11명이 됐다.

앞서 해당 경비단에서는 지난 8일 처음으로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 이후 경찰은 총 800여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했고, 전날 3명에 이어 이날까지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다만 전수검사 결과 이들 외에는 추가 확진자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관련 시설을 방역조치하고 확진자·밀접접촉자에 대해서도 자가격리 하도록 했다. 아울러 방역당국과 시설 폐쇄 등의 조치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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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결 기자 han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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