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의금 2조·소송취하..LG-SK 배터리분쟁 전격합의

백지선 2021. 4. 1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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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은 SK이노베이션 간 배터리 분쟁이 2년만에 전격 합의했습니다.

양사는 합의금으로 현금 1조 원과 로열티 1조 원을 합쳐 모두 2조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또 두 회사는 국내외에서 진행 중인 관련 쟁송을 모두 취하하고, 앞으로 10년간 추가 쟁송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 김종현 사장과 SK이노베이션 김준 사장은 한미 양국 전기차 배터리 산업의 발전을 위해 건전한 경쟁과 우호적인 협력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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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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