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서울시 부동산정책 논의.."정부·여당·시의회 협조해달라"

박진수 2021. 4. 1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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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부동산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여당과 서울시의회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국민의힘과 서울시는 오늘(1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국민의힘·서울시 부동산정책 협의회'를 열고 오 시장의 부동산 공약 이행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오 시장은 "서울시 혼자만의 힘으로는 해결하기 힘든 부분이 많다"면서 정부·여당과 서울시의회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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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부동산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여당과 서울시의회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국민의힘과 서울시는 오늘(1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국민의힘·서울시 부동산정책 협의회’를 열고 오 시장의 부동산 공약 이행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오 시장은 부동산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며 ‘스피드 주택공급’을 1호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습니다. 해당 공약은 용적률 규제 완화 등 규제 혁파, 재개발·재건축 정상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오 시장은 “서울시 혼자만의 힘으로는 해결하기 힘든 부분이 많다”면서 정부·여당과 서울시의회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오 시장은 특히, ▲층수 규제나 용적률 규제 완화는 시의회와, ▲안전진단 기준 완화 등은 정부(국토부)와, ▲종부세의 지방세 전환과 ‘상생주택’의 세제혜택 등은 국회와 각각 풀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주호영 당 대표 권한대행은 “평범한 2030 직장인이 부모의 도움과 대출 없이 서울 시내 아파트에서 신혼살림을 시작하는 게 사실상 불가능한 게 현실”이라면서 공시가 상향 조정과 재개발·재건축 규제를 지적했습니다.

주 권한대행은 민주당과 협의해 오 시장이 계획하는 서울 주거대책이 원만히 시행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진수 기자 (realwa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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