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겨울 초미세먼지 대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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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철 충북지역의 초미세먼지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북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도내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당 27 마이크로그램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초미세먼지를 처음 측정한 지난 2015년 이래 가장 낮은 수치며, 대기질이 가장 나빴던 2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무려 ㎥당 15.4 마이크로그램이 감소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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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도내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당 27 마이크로그램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초미세먼지를 처음 측정한 지난 2015년 이래 가장 낮은 수치며, 대기질이 가장 나빴던 2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무려 ㎥당 15.4 마이크로그램이 감소한 것이다.
또 같은기간 초미세먼지가 ㎥당 50 마이크로그램을 초과할때 발령하는 비상저감조치 발령 횟수도 2년전 9회에서 1회로 급감했다.
도는 초미세먼지 농도개선의 주 원인으로 '강력한 계절관리제 시행', '기상 영향', '국내외 미세먼지 유입 감소', '코로나19로 인한 활동량 감소' 등을 꼽았다.
한편, 도는 올해 모두 3728억 원을 투입해 대기질 개선을 위한 5개 분야 30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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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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