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생활 폐기물 매립장에서 난 불, 20시간째 계속 타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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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오후 8시 8분쯤 경북 구미 생활 폐기물 매립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약 20시간 동안 불길이 잡히지 않고 있다.
1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110여명의 인원, 장비 32대 등을 투입해 구미 산동면 생활 폐기물 매립장에서 난 불을 진화하고 있다.
하지만 불길이 계속 다른 쓰레기로 옮겨 붙으면서 진화 작업은 난항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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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110여명의 인원, 장비 32대 등을 투입해 구미 산동면 생활 폐기물 매립장에서 난 불을 진화하고 있다.
하지만 불길이 계속 다른 쓰레기로 옮겨 붙으면서 진화 작업은 난항을 겪고 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지만 지금까지 약 3만t의 생활폐기물이 불에 탄 것으로 추정된다.
이 매립장은 지난해 11월에도 화재가 발생했던 곳이다.
지난해 11월 9일 한차례 불이 났다가 꺼진 지 이틀 만에 다시 불이 붙었고, 두 번째 난 불은 6일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 역시 진화에 수일이 걸릴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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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류연정 기자] mostv@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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