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즈 8이닝 9K 무실점' LG, SSG 1-0으로 꺾고 위닝시리즈

김호진 기자 2021. 4. 1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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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SSG 랜더스를 상대로 시즌 두 번째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LG는 11일 오후 2시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SSG와 홈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LG의 선발투수 앤드류 수아레즈는 8이닝 3피안타 9탈삼진 1볼넷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이며 시즌 2승째를 챙겼다.

후속 유강남의 1타점 중전 안타로 LG가 앞서가는 점수를 뽑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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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수아레즈 / 사진=방규현 기자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LG 트윈스가 SSG 랜더스를 상대로 시즌 두 번째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LG는 11일 오후 2시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SSG와 홈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전날 패배를 설욕한 LG는 시즌 5승2패를 기록했다. 반면 SSG는 4승3패가 됐다.

LG의 선발투수 앤드류 수아레즈는 8이닝 3피안타 9탈삼진 1볼넷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이며 시즌 2승째를 챙겼다. 이어 고우석이 1이닝 무실점으로 SSG 타선을 봉쇄했다. 타선에서는 유강남이 1안타 1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SSG 선발 박종훈은 6이닝 1피안타 8탈삼진 2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승패 없이 물러났다.

이날 경기는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졌다.

이날 첫 득점이자 마지막 득점은 7회말 LG쪽에서 나왔다. LG는 7회말 선두타자 오지환의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에 이어 이천웅의 진루타로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후속 유강남의 1타점 중전 안타로 LG가 앞서가는 점수를 뽑아냈다.

이후 양 팀은 추가 점수를 만들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LG의 신승으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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