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전국 봄비..제주·남해안 강풍 동반 많은 비

백지선 2021. 4. 1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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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휴일인 오늘 전국이 포근하고 공기도 깨끗합니다.

내일은 전국에 봄비가 내릴거란 예보인데요.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수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한가현 캐스터.

[캐스터]

반포한강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맑고 포근한데 공기질도 무난해서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휴일입니다.

아침에는 쌀쌀했지만 낮동안 기온이 크게 올랐는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을 보시면 21.2도, 대구 20.9도로 현 시각 전국이 20도 안팎으로 따뜻합니다.

공기질도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낮동안 기온이 크게 올라 일교차는 더 벌어지겠습니다.

해가 지면 날이 금세 쌀쌀해지니까요.

나오실 때에는 겉옷을 꼭 챙겨주셔야겠습니다.

맑은 날씨 속에 내륙 곳곳에 내려진 건조특보는 계속 이어집니다.

대기가 무척 메말라 작은 불도 큰 화재로 번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바깥활동 하실 때에는 불씨관리를 잘 해주셔야겠는데요.

내일 전국에 찾아오는 비로 건조함은 해소되겠습니다.

내일 아침 출근길에는 우산을 꼭 챙겨주셔야겠습니다.

아침 제주와 전남 서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전국에 내리겠습니다.

강한 남풍이 불어드는 제주와 남해안에 많은 비가 집중되겠고요.

제주 산지에 많게는 200mm 이상, 남해안에는 30~80mm가 예상됩니다.

중부와 남부에는 10~5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비는 화요일인 모레 오전중으로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제주와 해안가로는 비와 함께 강풍도 불어들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후로는 다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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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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