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前대사, 박영선 축하했다가 급 수정.."큰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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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해리스 전 주한 미국 대사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4·7 보궐선거 당선자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가 사과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해리스 전 대사는 재보궐 선거 이틀 뒤인 지난 9일 SNS에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선거 레이스에서 승리한 오세훈과 박영선에게 축하 인사를 보낸다"고 적었다.
해리스 전 대사는 관련 SNS을 게재한 지 이튿날에 해명 SNS을 올리며 "내가 큰 실수를 저질렀다"며 "전에 올렸던 트윗을 정정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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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튿날 해명 글 올려 정정 제대로 명시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해리 해리스 전 주한 미국 대사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4·7 보궐선거 당선자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가 사과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부산시장 당선자를 박형준이 아닌 박영선으로 잘못 표기했다가 급하게 정정했다.
해리스 전 대사는 재보궐 선거 이틀 뒤인 지난 9일 SNS에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선거 레이스에서 승리한 오세훈과 박영선에게 축하 인사를 보낸다”고 적었다. 그는 서울시장 당선자는 ‘오세훈’이라고 맞게 썼지만 부산시장 당선자를 박형준이 아닌 ‘박영선’으로 잘못 표기하는 실수를 범한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시절 임명된 해리스 전 대사는 미국의 정권교체에 따라 올해 1월 20일 이임해 현재 미국에 거주하고 있다.
한편 로버트 랩슨 주한 미국대사 대사대리도 지난 9일 SNS를 통해 오 시장과 박 시장의 당선을 축하했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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