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유행 경고에도..봄볕에 이끌린 나들이객 '북적'

신승이 기자 2021. 4. 1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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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4차 유행에도 불구하고 낮기온이 크게 오르며 봄기운이 완연해지자 전국 관광지와 유원지에는 나들이객들이 북적였습니다.

제주에는 유채꽃과 진달래 등 봄꽃을 보려는 관광객이 대거 몰렸습니다.

한라산과 오름, 바닷가, 올레길, 해안도로, 유명 관광지 등에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서귀포시 표선면 유채꽃 광장에도 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관광객들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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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4차 유행에도 불구하고 낮기온이 크게 오르며 봄기운이 완연해지자 전국 관광지와 유원지에는 나들이객들이 북적였습니다.

제주에는 유채꽃과 진달래 등 봄꽃을 보려는 관광객이 대거 몰렸습니다.


한라산과 오름, 바닷가, 올레길, 해안도로, 유명 관광지 등에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서귀포시 표선면 유채꽃 광장에도 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관광객들이 이어졌습니다.

제주에는 그제와 어제 각각 3만9천912명, 3만7천393명이 방문한 데 이어 오늘 3만5천명의 추가로 들어오면서 사흘간 11만 2천여 명의 인파가 물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청주시 옛 대통령별장인 청남대에도 오늘 오전 1천800명이 입장했고 한려수도 국립공원을 감상하는 경남 통영 케이블카도 오후 1시 30분 기준 1천600여명이 탑승했습니다.

동해안 해변에도 바닷바람을 만끽하는 가족과 연인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강원과 충청권 주요 산에도 등산행렬이 이어져 국립공원공단은 오늘 오전에만 오대산 국립공원 5천여명, 한라산 2천400여명, 설악산 2천200여명, 속리산 2천600여명 등이 찾은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신승이 기자seungy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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