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대응 공중보건의 집중 배치

제주CBS 이인 기자 2021. 4. 1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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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도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선별진료소와 섬, 읍면 등 보건의료 취약지역에 공중보건의사 60명이 재배치된다.

제주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도서 지역 등 보건의료 취약지에 공중보건의사 60명을 배치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공중보건의와 합쳐 의과 26명, 치과의 15명, 한방의 19명 등 제주 공중보건의는 모두 60명이 됐고 오는 12일부터 업무가 재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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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보건의 60명, 코로나19 선별진료소와 섬·읍면지역에 배치
코로나19 백신 접종. 제주도 제공
제주에서도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선별진료소와 섬, 읍면 등 보건의료 취약지역에 공중보건의사 60명이 재배치된다.

제주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도서 지역 등 보건의료 취약지에 공중보건의사 60명을 배치한다고 11일 밝혔다.

공중보건의사는 병역법 제34조제1항에 따라 공중보건업무에 종사하기 위해 편입된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들이다.

올해는 타 시·도 교류자를 포함해 20명의 공중보건의가 신규 배치됐다.

이에 따라 기존 공중보건의와 합쳐 의과 26명, 치과의 15명, 한방의 19명 등 제주 공중보건의는 모두 60명이 됐고 오는 12일부터 업무가 재배치된다.

이들은 코로나19 대응으로 업무량이 늘어난 도내 선별진료소와 역학조사 등에 우선 배치된다.

우선 제주 코로나19 감염차단과 진단 검사에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하기 위해 선별진료소 업무, 역학조사 업무 등 감염병 관리 업무에 5명의 공보의가 우선 배치됐다.

또 의료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도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섬 지역과 농어촌 지역 등 의료 취약지에도 배치된다.

섬 지역인 추자도와 우도 보건지소에는 각 4명의 공보의가 투입돼 보건 의료 업무를 맡고 농어촌지역 보건지소에는 40명의 공보의가 재배치된다.

이와 함께 제주의료원에 3명, 서귀포의료원 4명, 제주권역재활병원에 1명이 각각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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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CBS 이인 기자] twom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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