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AZ 백신, 이점이 위험 능가"..韓 내일 접종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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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아스트라제네카(AZ)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이점이 위험보다 높다고 강조했다.
외신에 따르면 그는 9일(현지시간) 화상 브리핑에서 "WHO와 유럽의약품청(EMA), 영국 의약품건강제품규제청(MHRA)은 백신의 이점이 매우 드문 부작용의 위험을 능가한다고 계속 권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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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아스트라제네카(AZ)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이점이 위험보다 높다고 강조했다.
외신에 따르면 그는 9일(현지시간) 화상 브리핑에서 "WHO와 유럽의약품청(EMA), 영국 의약품건강제품규제청(MHRA)은 백신의 이점이 매우 드문 부작용의 위험을 능가한다고 계속 권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백신은 부작용이 발생할 위험을 가지고 있다면서, 코로나19로 심각한 질병에 걸리고 사망할 위험이 백신이 가진 매우 작은 위험보다 몇 배 더 크다고 설명했다.
거브러여수스 총장은 "우리가 (백신 공동구매 프로젝트 '코백스'로) 백신에 대한 접근을 확대하는 동안에도 백신의 안전성을 계속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EMA와 입장을 같이 하는 것이다. EMA는 지난 7일 AZ 백신이 혈전을 발생시킬 수 있지만 매우 희귀한 부작용 사례라고 밝히면서 이점이 위험보다 높다는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러면서 전 성인을 대상으로 한 AZ 백신의 접종 권고 또한 유지했다.
한편 11일 우리 정부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잠정 중단했던 AZ 백신의 2분기 접종을 오는 12일부터 당초 계획대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다만 30세 미만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추진단은 30세 미만의 경우 AZ 백신 접종으로 유발될 수 있는 희귀혈전증으로 인한 위험에 비해 백신 접종으로 인한 이점이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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