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 비응항 접안시설에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백지선 2021. 4. 1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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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일) 오전 0시 40분쯤 전북 군산 비응항 선박 접안 시설에서 불이 났습니다.

해경은 예방순찰 중 불이 난 것을 확인하고 119소방대와 경비함정 등 장비를 동원해 화재진압에 나서 1시간 20여 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화재 당시 주변엔 7척의 배가 정박 중이었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에 앞서 비응항에선 어젯밤(10일) 10시 50분쯤 50대 관광객 A씨가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졌다 구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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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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