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홈런 축하한 샌디에이고, 한글로 "김하성 화이팅!"

한이정 2021. 4. 1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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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가 김하성의 홈런을 축하했다.

김하성은 4월1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최근 2경기에서 안타를 생산해내지 못 했던 김하성은 데뷔 첫 홈런을 기록하면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MLB.com 역시 "김하성이 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을 기록했다"고 그의 홈런 소식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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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이정 기자]

샌디에이고가 김하성의 홈런을 축하했다.

김하성은 4월1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2-3으로 뒤진 5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조단 라일즈와의 볼카운트 1B1S 승부에서 3구째 몸쪽에 몰린 79마일(127km) 커브를 통타해 왼쪽 폴대를 맞췄다. 비거리 122m.

최근 2경기에서 안타를 생산해내지 못 했던 김하성은 데뷔 첫 홈런을 기록하면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김하성의 홈런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더니, 7-4로 텍사스를 이겼다.

샌디에이고는 구단 공식 SNS 채널에서 김하성의 홈런 소식을 전하며 "김하성 화이팅!"이라고 한글로 직접 글을 남겼다. MLB.com 역시 "김하성이 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을 기록했다"고 그의 홈런 소식을 전달했다.

김하성은 이번 홈런으로 2할대 타율로 복귀시켰다. 현재 시즌 타율 0.200 20타수 4안타를 기록 중이다. (사진=김하성)

뉴스엔 한이정 yijung@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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