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쾌청한 휴일 내륙 곳곳 건조..내일 전국 봄비

백지선 2021. 4. 11. 13:3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휴일인 오늘 전국 하늘이 쾌청한 가운데 공기도 깨끗합니다.

내일은 전국에 봄비가 내릴거란 예보인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한가현 캐스터, 날씨 전해주시죠.

[캐스터]

반포한강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맑고 포근한데 공기질도 무난해서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휴일입니다.

아침에는 쌀쌀했지만 낮동안 기온이 크게 올랐는데요.

서울 19.9도, 광주 22도로 현시각 전국이 20도 안팎으로 따뜻하고요.

공기질도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낮동안 기온이 크게 올라 일교차는 더 벌어지겠습니다.

해가 지면 날이 금세 쌀쌀해지니까요.

나오실 때에는 겉옷을 꼭 챙겨주셔야겠습니다.

맑은 날씨 속에 내륙 곳곳에 내려진 건조특보는 계속 이어집니다.

대기가 무척 메말라 작은 불도 큰 화재로 번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바깥활동 하실 때에는 불씨관리를 잘 해주셔야겠는데요.

내일 전국에 찾아오는 비로 건조함은 해소되겠습니다.

내일 아침 출근길에는 우산을 꼭 챙겨주셔야겠습니다.

아침 제주와 전남 서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전국에 내리겠습니다.

강한 남풍이 불어드는 제주와 남해안에 많은 비가 집중되겠고요.

제주 산지에 많게는 200mm 이상, 남해안에는 30~80mm가 예상됩니다.

중부와 남부에는 10~5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비는 화요일인 모레 오전 중으로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제주와 해안가로는 비와 함께 강풍도 불어들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후로는 다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