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배달특급 6월상륙..배달료 6~13% 저렴

강근주 2021. 4. 1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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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는 8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경기도-경기도주식회사와 '공공배달 플랫폼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광명시를 포함해 경기도 9개 시-군 배달특급 사업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명시는 배달특급 조기 확산과 안정적 운영에 필요한 지원을, 경기도주식회사는 합리적인 운영과 배달 서비스 증진, 소상공인 판로지원을 위해 적극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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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경기도-경기도주식회사 8일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도입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광명시

【파이낸셜뉴스 광명=강근주 기자】 광명시는 8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경기도-경기도주식회사와 ‘공공배달 플랫폼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광명시를 포함해 경기도 9개 시-군 배달특급 사업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박승원 광명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윤화섭 안산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안승남 구리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김상돈 의왕시장, 이춘표 고양제2부시장, 조학수 양주부시장,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 등이 이날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명시는 배달특급 조기 확산과 안정적 운영에 필요한 지원을, 경기도주식회사는 합리적인 운영과 배달 서비스 증진, 소상공인 판로지원을 위해 적극노력한다.

배달특급은 배달앱시장 독과점 해소와 공정질서 확립을 위해 민-관이 개발-운영하는 플랫폼이다. 배달료가 민간배달앱에 비해 6~13% 저렴하고 지역화폐를 활용하면 할인 혜택이 높아진다. 가맹점은 광고비가 없으며 중개수수료 1%(2021년 한시적)를 내면 된다.

박승원 시장은 “우리 시는 광명전통시장에 놀장 배달시스템을 도입,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광명에서 안정적으로 정착돼 소상공인의 판로 확보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올해 3월부터 관내 업체를 대상으로 배달특급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으며 오는 6월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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