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스몰럭셔리 굿즈 통했다..'스말트' 매장 본격 확대

김아름 2021. 4. 1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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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의 프리미엄 남성 잡화 편집숍 '스말트'(SMALT)가 2030세대 고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새로운 명품 수요 고객층으로 떠오른 20~30대 남성들에게 '스몰 럭셔리 굿즈'(Small Luxury Goods) 아이템을 큐레이션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해 프리미엄 남성 잡화 편집숍 브랜드 '스말트'(SMALT)를 선보이고 공격적으로 입점 점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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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의 남성 잡화 편집숍 스말트가 2030 고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롯데쇼핑 제공>

[디지털타임스 김아름 기자] 롯데백화점의 프리미엄 남성 잡화 편집숍 '스말트'(SMALT)가 2030세대 고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11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명품을 구매한 남성 고객 매출 중 20~30대 비중은 43.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의 명품 편집숍 '탑스'(TOPS)의 20~30대 남성 고객 매출도 전년 대비 60% 가까이 신장했다.

실제 명품 시장에서는 20~30대 남성을 주목하고 있다. 젊은 남성 소비자를 중심으로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이 명확해지고 자신을 위한 '플렉스' 문화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MZ세대 및 남성 고객들의 명품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명품 구매 연령층이 젊어지면서 기존의 구두, 브리프 케이스, 넥타이 등에 국한돼 있던 명품 액세서리 범주도 모자, 키링, 팔찌, 휴대폰 파우치, IT액세서리 등 캐주얼 착장에 어울리는 아이템으로 확대됐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새로운 명품 수요 고객층으로 떠오른 20~30대 남성들에게 '스몰 럭셔리 굿즈'(Small Luxury Goods) 아이템을 큐레이션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해 프리미엄 남성 잡화 편집숍 브랜드 '스말트'(SMALT)를 선보이고 공격적으로 입점 점포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3월 중동점에 2호점을 오픈했고, 오는 23일에는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에 3호점을, 5월경 수원점에 4호점을 오픈하고 하반기 내 2개 점포를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여병희 롯데백화점 치프바이어는 "개성 강하고 트렌디한 명품 브랜드를 빠르게 소비하는 MZ세대 고객들의 명품 소비 패턴을 반영해 기획한 '스말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아이템을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아름기자 armijj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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