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후앤컴퍼니-경찰청, 보이스피싱 예방 업무협약 체결

유선희 2021. 4. 11.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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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차단 앱 '후후'를 서비스하는 후후앤컴퍼니가 지난 9일 경찰청과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후후앤컴퍼니는 경찰청에서 범죄로 의심되는 전화번호 DB를 제공받아 '후후' 앱 사용자를 위한 보이스피싱 예방 서비스를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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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허태범 후후앤컴퍼니 대표이사(왼쪽)가 최승렬 경찰청 수사국장과 경찰청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후후앤컴퍼니 제공

스팸차단 앱 '후후'를 서비스하는 후후앤컴퍼니가 지난 9일 경찰청과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후후앤컴퍼니는 경찰청에서 범죄로 의심되는 전화번호 DB를 제공받아 '후후' 앱 사용자를 위한 보이스피싱 예방 서비스를 강화한다. 경찰청은 전국 경찰서의 공용 전화번호를 후후 앱에 안심 번호로 등록한다. 최근 경찰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이 증가함에 따라 실제 경찰 공용 번호를 식별하기 위한 조치로, 후후 앱 이용자는 경찰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안심하고 받을 수 있게 된다.

허태범 후후앤컴퍼니 대표이사는 "지난해 대구지방경찰청과 전화금융사기 예방 협약을 통해 긍정적인 효과를 얻었고, 이에 서비스 범위를 전국 경찰청으로 확대하게 됐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날로 증가하는 전화금융사기 피해에서 벗어나 국민들이 마음 놓고 안전한 통신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선희기자 view@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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