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文 허물어지기 시작..정권교체 밀알 되겠다"

김민정 2021. 4. 1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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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문재인 정권을 비판하면서 "나라를 정상화시키고 정권교체에 한알의 밀알이 되겠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지난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수적천석(水滴穿石, 물방울이 바위를 뚫는다는 뜻)'을 언급하며 "도저히 무너질 것 같지 않던 문(文) 정권이 허물어지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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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문재인 정권을 비판하면서 “나라를 정상화시키고 정권교체에 한알의 밀알이 되겠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홍 의원은 지난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수적천석(水滴穿石, 물방울이 바위를 뚫는다는 뜻)’을 언급하며 “도저히 무너질 것 같지 않던 문(文) 정권이 허물어지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제 정권 교체와 나라 바로 세우기 출발점에 들어섰다”며 “차분하고 치밀하게 준비해 나라를 정상화시키고, 정권 교체에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홍 의원은 “공정, 자유, 서민, 소통을 기치로 선진강국을 만드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보수진영 대권주자로 꼽히는 홍 의원은 4.7 재보궐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압승한데 이어 더불어민주당이 참패한 것에 대해 이같이 지적, 향후 대권행보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홍 의원은 재·보궐선거가 치러진 지난 7일에도 “탄핵 대선 이후 4년 만에 이겨 보는 눈물겨운 승리”라며 “이제 문 대통령은 정신 차리고 더 이상 국민들을 핍박하지 마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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