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공연에 아쉬움 남겼다가 다시 돌아온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박성준 2021. 4. 11. 12: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뱃속에 있는 아이에게 아명을 지어 조씨고아라 하겠소. 아이가 장성하여 어른이 되면 반드시, 반드시 부모의 원수를 갚으라고 일러주시오."
국립극단은 5월 9일까지 명동예술극장에서 국립극단 대표 레퍼토리인 연극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을 선보인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19년 설문조사서 '국립극단에서 가장 보고 싶은 연극' 1위
“뱃속에 있는 아이에게 아명을 지어 조씨고아라 하겠소. 아이가 장성하여 어른이 되면 반드시, 반드시 부모의 원수를 갚으라고 일러주시오.”
국립극단은 5월 9일까지 명동예술극장에서 국립극단 대표 레퍼토리인 연극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을 선보인다. 2015년 처음 무대에 오른 이 작품은 중국 원나라의 작가 기군상이 쓴 고전 희곡을 연출가 고선웅이 직접 각색, 연출한 작품이다. 초연 직후 동아연극상을 비롯하여 대한민국연극대상, 올해의 연극 베스트3, 올해의 공연 베스트7 등 연극계의 각종 상을 휩쓸었으며, 높은 완성도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꾸준히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2019년 국립극단이 실시한 ‘국립극단에서 가장 보고 싶은 연극’ 설문에서 압도적 표차로 1위를 차지하여 2020년, 국립극단 70주년 기념 라인업으로 전격 편성되었으나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단 일주일 동안만 공연되는 아쉬움을 남겼다가 이번에 다시 관객을 만나게 됐다.
박성준 기자 alex@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세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호중이 형! 합의금 건네고 처벌받았으면 끝났을 일… 형이 일 더 키웠다"
- 부모 도박 빚 갚으려고 배우 딸이 누드화보…주말극 ‘미녀와 순정남’ 막장 소재 논란
- 광주서 나체로 자전거 타던 유학생, 숨진 채 발견
- 팬 돈까지 뜯어 17억 사기…30대 유명 가수, 결국 징역형
- 구혜선, 이혼 후 재산 탕진→주차장 노숙…“주거지 없다”
- 생방 도중 “이재명 대통령이”…곧바로 수습하며 한 말
- 유영재, 입장 삭제 ‘줄행랑’…“처형에 몹쓸짓, 부부끼리도 안 될 수준”
- 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 "발가락 휜 여자, 매력 떨어져“ 40대男…서장훈 “누굴 깔 만한 외모는 아냐” 지적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