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취업제 순항..도입 100일만에 25만명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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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구직자에게 최대 300만원 지원이 이러지는 국민취업지원제도(국민취업제)가 도입 100일 만에 신청자 수가 25만명을 넘었다.
1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1월 도입된 국민취업제는 이달 8일 기준 25만3,020명이 신청했다.
신청자 가운데 11만8,607명이 국민취업제를 통해 구직촉진수당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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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교육에 최대 300만원 소득지원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구직자에게 최대 300만원 지원이 이러지는 국민취업지원제도(국민취업제)가 도입 100일 만에 신청자 수가 25만명을 넘었다.
1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1월 도입된 국민취업제는 이달 8일 기준 25만3,020명이 신청했다. 올해 목표로 한 신청자 64만명의 39.5%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신청자 가운데 11만8,607명이 국민취업제를 통해 구직촉진수당을 받았다.
1조2,644억원 규모 예산이 투입된 국민취업제는 구직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직업훈련과 같은 지원서비스와 최대 300만원 규모의 소득지원이 동시에 이뤄진다. 소득 지원은 15~69세 구직자 중에서 선정된다. 이들 중 취업능력과 의사가 있고 가구소득 기준 중위소득이 50% 이하인 저소득층(재산 3억원 이하)이 대상이다.
고용부는 고용보험, 기초생활보장제도로 보호하지 못하는 고용안전망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국민취업제를 도입했다. 국민취업제를 통해 취업률이 오르고 빈부격차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용부는 국민취업제 신청을 높이기 위해 카카오톡 상담 채팅 로봇제도를 운영하고 홍보물 확대, 퀴즈 이벤트 시행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친다.
/세종=양종곤 기자 ggm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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