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보강천변 5km 순환형 산책로 6월 완성

김정수 기자 2021. 4. 1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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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이 6월말까지 보강천변에 산책구간을 추가해 순환형 산책로를 완성한다.

11일 군에 따르면 5억원을 들여 증평대교에서 장미대교를 잇는 500m의 보강천변에 경관조명, 전망형 데크쉼터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수목을 식재해 산책길을 정비한다.

이 구간은 보강천 인도교(12월 준공예정), 문화이음길 등과 연결돼 약5㎞의 순환형 보강천변 산책로가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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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강천 작은 교육문화 공간 조성사업 마무리
2017년부터 시행한 보강천 작은 교육문화 공간조성 사업.(증평군 제공) © 뉴스1

(증평=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이 6월말까지 보강천변에 산책구간을 추가해 순환형 산책로를 완성한다.

11일 군에 따르면 5억원을 들여 증평대교에서 장미대교를 잇는 500m의 보강천변에 경관조명, 전망형 데크쉼터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수목을 식재해 산책길을 정비한다.

이 구간은 보강천 인도교(12월 준공예정), 문화이음길 등과 연결돼 약5㎞의 순환형 보강천변 산책로가 완성된다. 미루나무 숲, 자작나무숲, 생태공원 등으로 이어진다.

이번 사업으로 2017년부터 올해까지 25억원을 투입한 보강천 작은 교육문화 공간조성 사업을 마무리 한다.

군은 그동안 충북도 3단계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작은 교육문화 공간 조성사업(2017~2021년)을 했다. 보강천을 지역명소로 만들고 정주여건도 개선해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보강천변 물놀이형 어린이놀이 공간(2017년)을 시작으로 송산목교 리모델링(2018년)과 장미대교~증평대교~반탄교를 연결하는 보강천변 산책로(2019년)를 정비했다.

지난해는 만남의 공간을 주제로 미루나무 숲 주변에 계단식·그물막 쉼터, 흔들의자 등 편의시설과 감성적인 문구가 있는 시설물도 설치해 볼거리를 제공했다.

홍성열 군수는 "보강천을 산책하고 휴식하는 공간을 넘어 전국 최고의 복합문화 커뮤니티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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