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지도에 잡힌 구덩이에 묻힌 시신 '오싹'..무슨 일?

박형기 기자 2021. 4. 1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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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이 드문 외딴 지역에 두 개의 구덩이가 있고 그 안에 시체처럼 보이는 사람이 각각 누워있는 사진이 온라인에 퍼져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특히 주변에 땅을 판 흙이 그대로 있어 시신을 유기한 것이 아닌가 하는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이 사진은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부근 구글 지도에서 포착된 장면으로, 행위 예술 작품이라고 영국의 더선이 최근 보도했다.

실제 사진을 자세히 보면 둘이 손을 잡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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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덩이에 묻힌 시신? - 더선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인적이 드문 외딴 지역에 두 개의 구덩이가 있고 그 안에 시체처럼 보이는 사람이 각각 누워있는 사진이 온라인에 퍼져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특히 주변에 땅을 판 흙이 그대로 있어 시신을 유기한 것이 아닌가 하는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이 사진은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부근 구글 지도에서 포착된 장면으로, 행위 예술 작품이라고 영국의 더선이 최근 보도했다.

이 기괴한 장면은 시카고에 거주하는 공연 예술가이자 동성 커플이 연출한 것이다. 이들은 무덤에서도 영원히 손을 잡고 누워있다는 의미로 이 같은 장면을 연출했다고 한다. 실제 사진을 자세히 보면 둘이 손을 잡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들은 포틀랜드 현대미술 협회가 주최한 축제에 문제의 작품을 출품했다고 더선은 전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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