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 내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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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옛 대림산업)는 다음달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옥산지구 1블록에서 '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투시도)을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3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499가구로 구성된다.
오는 2022년 지하철 1호선 연천역이 연장돼 서울 접근성이 좋아지고 올해 연말 준공을 앞둔 연천BIX(은통일반산업단지) 개발로 인근 배후 수요가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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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박상길 기자] DL이앤씨(옛 대림산업)는 다음달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옥산지구 1블록에서 '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투시도)을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3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499가구로 구성된다.
단지에는 e편한세상만의 특화 평면인 'C2 하우스'가 적용된다. C2 하우스는 수요자의 니즈에 따라 자유롭게 구조를 변경할 수 있고 수납이 극대화되는 공간 설계다.
DL이앤씨의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설치돼 실내뿐만 아니라 실외의 공기까지 관리해 단지 전체를 아우르며 청정환경을 조성한다. 세대 내부는 실내 미세먼지 및 이산화탄소 농도에 따라 환기와 공기 청정시스템이 가동된다. 단지 외부에는 미세먼지 상태를 알리는 웨더 스테이션과 미스트 분사 시설이 설치돼 미세먼지 저감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외에도 피트니스, 스크린 골프 연습 타석(4타석 적용)을 비롯해 라운지 카페, 독서실, 스터디룸, 어린이집, 키즈 스테이션, 경로당이 마련된다.
단지 인근으로 개발 호재가 잇따른다. 오는 2022년 지하철 1호선 연천역이 연장돼 서울 접근성이 좋아지고 올해 연말 준공을 앞둔 연천BIX(은통일반산업단지) 개발로 인근 배후 수요가 확대될 전망이다. 경기도 동두천∼연천 경원선 전철 연장사업은 동두천역에서부터 연천역까지 총 20.8㎞를 전철화하는 사업으로 2022년 개통 예정이다. 이 사업으로 지하철 1호선이 연장되면 연천역에서 의정부역까지 40분, 서울 북부지역까지 1시간 내 이동이 가능해진다. 1호선 연장 덕정역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개통될 경우 서울 강남까지 1시간 내 이동이 가능하다.
연천BIX(은통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은 경기 북부 접경 지역의 균형 개발을 위한 산업단지 조성사업으로 올해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근로자 복지, 기업지원시설 등을 갖춘 총사업비 1534억, 총면적 60만여㎡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총 7223억원의 경제효과와 2161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예상된다.
분양 관계자는 "수도권 비규제지역에서 분양되는 만큼 본격적인 분양 전부터 수요자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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