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아반떼도 N라인.. 고성능 힘싣는 현대차

장우진 2021. 4. 1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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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올해 글로벌 지역에서 고성능 모델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고성능 브랜드 N 라인업에 3개 차종을 추가할 예정이다.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은 2015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현대차의 고성능 N 모델은 고성능 전용 가솔린 2.0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75마력, 최대토크 37.0㎏f·m의 성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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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지난달 공개한 코나 N 티저 이미지.<현대차 제공>

[디지털타임스 장우진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글로벌 지역에서 고성능 모델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고성능 브랜드 N 라인업에 3개 차종을 추가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올 상반기 중 i30 N 부분변경 모델과 신차인 i20 N을 유럽 시장 중심으로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코나 N(사진)을 선보일 예정이다.

코나는 현대차가 작년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판매한 모델이고, i20도 유럽 시장 핵심 차종이어서 이를 기반으로 한 고성능 모델도 인기를 얻을 것으로 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벨로스터 N은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판매가 늘고 있다. 벨로스터 N은 2018년 출시 첫해 국내외에서 1174대가 판매됐고, 미국 판매가 본격화된 2019년에 3563대, 작년에는 4275대가 각각 팔렸다.

현대차는 하반기 국내와 미국 시장에 코나 N과 함께 아반떼 N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반떼 N은 올해 초 '2021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된 신형 아반떼를 기반으로 하는 모델인 만큼 북미 시장에서 출시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은 2015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2017년에는 첫 모델인 i30 N을 유럽 시장에 선보였으며, 이듬해 5월에는 국내 시장 첫 고성능 모델인 벨로스터 N을 공개했다. 2018년 말에는 i30 N의 5도어 쿠페형 버전 i30 패스트백 N을 유럽에 출시했다.

N 모델은 첫 모델 출시 이후 올해 3월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총 4만963대가 판매되며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현대차의 고성능 N 모델은 고성능 전용 가솔린 2.0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75마력, 최대토크 37.0㎏f·m의 성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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