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 떠나보낸 英 찰스 왕세자 "마이 디어 파파..몹시 그립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국 왕위 계승 서열 1위 찰스 왕세자가 10일(현지시간) 전날 별세한 아버지 필립공을 기리는 추모 물결에 왕실을 대표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이 상상할 수 있듯이 나의 가족과 나는 아버지를 몹시 그리워하고 있지만 여러분들의 추모 물결이 슬픔에 빠진 우리를 지탱해줄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영국 왕위 계승 서열 1위 찰스 왕세자가 10일(현지시간) 전날 별세한 아버지 필립공을 기리는 추모 물결에 왕실을 대표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남색 양복을 입고 검은색 넥타이를 맨 찰스 왕세자는 이날 하이그로브 저택 앞에서 1분 30초 가량의 짧은 영상을 촬영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영상에서 "아버지는 지난 70년 동안 여왕, 가족, 국가, 그리고 영연방 전체에 아주 놀라울 만큼 헌신적인 봉사를 해왔다"며 "그는 많은 사랑을 받았고, 인정을 받은 인물이었다"고 자신의 아버지를 추모했다.
이어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는 매우 특별한 분이었다. 자신에 대한 감동적인 이야기와 반응들에 아버지도 놀랐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런 점에서 우리 가족은 모든 것에 깊이 감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이 상상할 수 있듯이 나의 가족과 나는 아버지를 몹시 그리워하고 있지만 여러분들의 추모 물결이 슬픔에 빠진 우리를 지탱해줄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남편 필립공은 지난 9일 9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dahye1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김호중, 고교 조폭 시절 '강제전학'마저 수면 위로…"학폭 피해 제보 부탁"
- 윤민수, 아내와 18년 만에 파경…아들 윤후와 단란했기에 안타까움 더해(종합)
- '갑질 의혹' 강형욱, 개도 굶겼다…"훈련비 입금 늦으면 밥 주지 마"
- 만취남 쓰러지자 무릎베개 내어준 여성, 남친은 119 구조 요청…"천상의 커플"
- "복권판매점 폐업 직전 1등 나와 매출 2배"…'공시' 포기한 30대 사장
- 김지혜, 바지 안 입은 줄…오해 부른 레깅스룩 [N샷]
- 한가인♥연정훈, 결혼 20년째도 애정 폭발…"네, 둘이 사귀어요' [N샷]
- '결혼 준비' 조민 "신혼집은 전세…대출 안 나와 금액 부족"
- "이게 점심이라고?"…'180㎝·51㎏' 홍진경이 공개한 '청빈' 도시락 충격
- "술만 먹으면 폭력적인 남편, 섹시해서 좋아…디카프리오보다 잘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