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의 달 4월, 온라인으로 울린 '사이언스 골든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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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전국의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과학퀴즈대회 '사이언스 골든벨'을 지난 10일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했다.
청소년 과학체험 프로그램인 '주니어닥터'의 일환으로 새롭게 마련된 이번 사이언스 골든벨은 3월 15일부터 26일까지 선착순 사전접수를 통해 8~16세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 참가자를 모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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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전국의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과학퀴즈대회 ‘사이언스 골든벨’을 지난 10일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했다.
청소년 과학체험 프로그램인 ‘주니어닥터’의 일환으로 새롭게 마련된 이번 사이언스 골든벨은 3월 15일부터 26일까지 선착순 사전접수를 통해 8~16세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 참가자를 모집했다. 전국의 총 52개 가족이 온라인 화상통신 프로그램을 통해 사이언스 골든벨에 동시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2020년 주니어닥터에서 운영한 과학실험 및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연구성과 등과 관련하여 O/X 문항, 객관/주관식 문항, 영상 문항으로 출제된 총 20개의 문제를 풀었다. 참가자들과 유튜브 생중계 시청자들은 사이언스 4행시 이벤트, 가족응원전, 유튜브 시청자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 또한 함께 즐길 수 있었다.
사이언스 골든벨의 문제는 난이도에 따라 차등 배점됐으며, 문제별 오답자 탈락이 아닌 모든 문제에 대한 고득점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고득점자 순으로 선정된 총 6개 가족에게는 아이패드(1명), 닌텐도 스위치(2명), 갤럭시 버즈(3명)가 주어졌다.
이번 사이언스 골든벨에서 최고점을 기록한 참가자 마북초등학교 3학년 박승건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해 과학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적었는데, 가족과 함께 집에서 퀴즈를 풀며 과학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사이언스 골든벨은 대덕연구개발특구의 대표적인 청소년 과학체험 프로그램 ‘주니어닥터’ 사전 행사로 개최됐다. 올해 14회째를 맞는 주니어닥터는 오는 6월부터 7월까지 진행되며, 대덕특구 내의 출연연, 공공기관, 대학, 기업 등 다양한 기관이 보유한 풍부한 과학기술 인프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형식 KBSI 원장은 “쌍방향 온라인 소통으로 진행된 이번 사이언스 골든벨은 가족이 한 팀이 되어 과학을 즐겁게 들여다보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KBSI는 청소년들이 과학적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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