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가즈아..코인베이스 상장 앞두고 암호화폐 일제 랠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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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최대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의 14일 상장을 앞두고 암호화폐가 일제히 랠리하고 있다.
◇ 코인베이스 사장 앞두고 일제 랠리 : 암호화폐가 급등하고 있는 이유는 정확하지 않지만 오는 14일 미국 최대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가 나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어 이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암호화폐 소식을 전문적으로 전하는 코인데스크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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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최대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의 14일 상장을 앞두고 암호화폐가 일제히 랠리하고 있다.
◇ 비트코인 6만달러 재돌파-이더리움 사상최고 : 11일 오전9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55% 급등한 6만26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수 시간 전 비트코인은 6만1000달러 선을 돌파했었다. 이는 사상최고치에 근접한 것이다.
비트코인의 사상최고치는 지난 3월 14일 기록한 6만1499달러다.
시총 2위의 암호화폐인 이더리움도 24시간 전보다 3.56% 급등한 214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한시간 전 2175달러를 기록했었다. 이는 사상 최고치다.
올 들어 비트코인이 2배 정도 상승한데 비해 이더리움은 3배 급등하는 등 이더리움이 최근 들어 랠리하고 있다.
◇ 코인베이스 사장 앞두고 일제 랠리 : 암호화폐가 급등하고 있는 이유는 정확하지 않지만 오는 14일 미국 최대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가 나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어 이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암호화폐 소식을 전문적으로 전하는 코인데스크는 분석했다.
코인베이스의 상장은 암호화폐 거래소의 처음 상장이어서 암호화폐 시장이 주류시장에 편입되는 상징적인 일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코인베이스의 상장은 암호화폐 지지자들에게 '역사적 승리'라고 평가했다.
특히 코인데스크는 암호화폐 거래소의 나스닥 상장은 암호화폐 시장이 그만큼 성숙했다는 것을 증명하는 일대 사건이며, 코인베이스의 나스닥 상장으로 기관투자자들의 암호화폐 투자가 더욱 쉬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17억 달러의 헤지펀드를 운영하고 있는 대니얼 로에브는 “기관투자자들이 암호화폐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며 “지난 2020년~2021년의 랠리가 재개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 비트코인 ETF도 곧 승인될 전망 : 이뿐 아니라 비트코인 ETF(상장지수펀드)도 곧 승인될 전망이다. 비트코인 EFT가 공식 출범하면 개인투자자들의 암호화폐 투자가 더욱 용이해진다.
개인투자자들이 암호화폐에 직접 투자하지 않고도 거래하기 쉬운 ETF를 통해 암호화폐에 간접 투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3일 시카고옵션거래소(CBOE)는 비트코인 ETF를 허가해 달라고 미국 증권 감독 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요청했다.
만약 미국 SEC가 이를 허락하면 미국에서 탄생하는 첫 번째 비트코인 ETF가 될 전망이다. 미국의 경제매체들은 이번에 SEC가 비트코인 ETF를 허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일제히 보도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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