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IBK기업은행, 새 사령탑에 서남원 감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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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이 새 사령탑으로 서남원 감독을 선임했습니다.
IBK기업은행은 올 시즌 플레이오프 종료 후 계약 기간이 만료된 김우재 감독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IBK기업은행은 "서 감독이 포용성 있는 리더십으로 팀 분위기를 일신하고 단단한 원팀으로 재도약을 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본인의 역량을 충분히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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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이 새 사령탑으로 서남원 감독을 선임했습니다.
IBK기업은행은 올 시즌 플레이오프 종료 후 계약 기간이 만료된 김우재 감독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서 감독은 1996년부터 지도자의 길을 밟아 국가대표팀 코치와 남녀 프로배구팀 코치·감독을 역임했습니다.
2019년 12월 KGC인삼공사 감독직에서 자진해서 사퇴한 물러난 서 감독은 약 2년 만에 V리그 사령탑으로 복귀하게 됐습니다.
IBK기업은행은 "서 감독이 포용성 있는 리더십으로 팀 분위기를 일신하고 단단한 원팀으로 재도약을 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본인의 역량을 충분히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겠다"고 전했습니다.
서 감독은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강하고 끈끈한 IBK기업은행만의 팀 컬러를 만들어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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