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코로나19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 10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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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코로나19 피해 농업인을 돕기 위해 경영·영농지원 바우처를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화훼, 겨울수박, 학교급식 납품 친환경농산물, 말 생산농가와 농촌체험휴양마을이다.
또 지난해 해당 품목을 생산·출하한 농가와 마을사업을 운영한 농촌체험휴양마을 중 지난해 매출이 2019년 보다 감소한 경우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12일부터 온라인(농가지원바우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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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도가 코로나19 피해 농업인을 돕기 위해 경영·영농지원 바우처를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화훼, 겨울수박, 학교급식 납품 친환경농산물, 말 생산농가와 농촌체험휴양마을이다.
또 지난해 해당 품목을 생산·출하한 농가와 마을사업을 운영한 농촌체험휴양마을 중 지난해 매출이 2019년 보다 감소한 경우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12일부터 온라인(농가지원바우처.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현장접수는 14일부터 30일까지 농지 소재지 관할 읍면동 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도는 심사를 거처 선정된 농가에 대해서는 다음달 14일부터 100만원 상당의 선불카드를 지급할 계획이다.
바우처 지급 대상자로 확인되면, 농가당 100만원씩 선불 충전카드로 지급되고, 90일 이내 지정된 사용처에서 사용할 수 있다.
홍충효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이번 바우처 사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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