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12일 시뮬레이션 게임 최종 점검..필라델피아 원정서 복귀 유력

김호진 기자 2021. 4. 1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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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복귀가 가까워졌다.

마이크 실트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11일(한국시각) 현지 매체와 화상 인터뷰에서 "김광현이 12일 시뮬레이션 게임에 등판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광현이 세인트루이스 홈구장 부근에 차려진 훈련 캠프에서 진행되고 있는 시뮬레이션 게임에 나서 85-90구 정도 던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트 감독은 "시뮬레이션 게임에서 문제가 없다면 김광현은 곧 팀에 합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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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복귀가 가까워졌다.

마이크 실트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11일(한국시각) 현지 매체와 화상 인터뷰에서 "김광현이 12일 시뮬레이션 게임에 등판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광현이 세인트루이스 홈구장 부근에 차려진 훈련 캠프에서 진행되고 있는 시뮬레이션 게임에 나서 85-90구 정도 던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프링캠프 기간 허리 부상을 입은 김광현은 개막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지난달 28일 시범경기에 등판해 컨디션을 끌어올렸고 이후 2번의 시뮬레이션 게임을 소화했다. 지난 7일에는 68구를 던지며 경기 감각을 점검했다.

실트 감독은 "시뮬레이션 게임에서 문제가 없다면 김광현은 곧 팀에 합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현이 최종 점검을 마친다면 오는 17일부터 시작되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원정경기에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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