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6만달러 재돌파-이더리움 사상최고(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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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최대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의 14일 상장을 앞두고 암호화폐가 일제히 랠리하고 있다.
4월 11일 오전9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55% 급등한 6만26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시총 2위의 암호화폐인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3.56% 급등한 214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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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최대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의 14일 상장을 앞두고 암호화폐가 일제히 랠리하고 있다.
4월 11일 오전9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55% 급등한 6만26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수시간 전 비트코인은 6만1000달러선을 돌파했었다. 이는 사상최고치에 근접한 것이다.
비트코인의 사상최고치는 지난 3월 14일 기록한 6만1499달러다.
시총 2위의 암호화폐인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3.56% 급등한 214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한시간 전 2175달러를 기록했었다. 이는 사상 최고치다.
올 들어 비트코인은 2배 정도 상승한데 비해 이더리움을 3배 급등하는 등 이더리움이 최근들어 랠리하고 있다.
암호화폐가 급등하고 있는 이유는 정확하지 않지만 오는 14일 미국 최대의 거래소인 코인베이스가 나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어 이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코인데스크는 분석했다.
코인베이스의 상장은 암호화폐 거래소의 처음 상장이어서 암호화폐 시장이 주류시장에 편입되는 상징적인 일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코인베이스의 상장은 암호화폐 지지자들에게 '역사적 승리'라고 평가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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