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1분기 교통사고 사망자 20%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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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은 올해 1분기 도내 교통사고 건수는 1758건으로 지난해(1887건)보다 6.83% 감소했다고 11일 밝혔다.
교통사고 사망자는 지난해 1분기(34명)와 비교했을 때 20%(7명) 감소했다.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14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89건)보다 21% 줄었고, 사망자는 1명, 부상자는 62명 감소했다.
충북경찰은 올해 '함께해유 착한운전'의 테마로 ▲스쿨존 내 절대감속 ▲정지선 지키기 ▲방향지시등 켜기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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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경찰청은 올해 1분기 도내 교통사고 건수는 1758건으로 지난해(1887건)보다 6.83% 감소했다고 11일 밝혔다.
교통사고 사망자는 지난해 1분기(34명)와 비교했을 때 20%(7명) 감소했다.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14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89건)보다 21% 줄었고, 사망자는 1명, 부상자는 62명 감소했다.
경찰은 지난해 추진한 '안전속도 5030' 정책과 교통약자 위주 안전시설물 개선 등으로 국민 교통안전 의식이 형성된 결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주요 도로에서 제한속도를 낮추고 교통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교통안전 시설을 개선한 결과"라며 "이 밖에도 이륜차 법규 특별단속과 암행순찰차 등 지역에 맞는 교통안전 시책이 효과를 보인 것 같다"고 말했다.
충북경찰은 올해 '함께해유 착한운전'의 테마로 ▲스쿨존 내 절대감속 ▲정지선 지키기 ▲방향지시등 켜기를 선정했다.
나쁜운전은 ▲음주운전 ▲신호위반 ▲불법주정차다.
경찰은 이를 홍보하기 위해 가수 요요미를 2021년 함께해유 착한운전 홍보대사로 위촉할 계획이다.
청주 출신인 요요미가 도내 범도민 교통문화운동 참여 분위기 조성에 효과가 높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요요미가 출연하는 홍보영상과 음원을 제작해 도내 방송사, 버스정보시스템(BIS) 등 매체를 통해 홍보하는 등 교통문화 개선 운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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