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존슨 총리, 필립공 장례식 참석 안해.."코로나 규제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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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슨 존슨 영국 총리가 오는 17일(현지시간) 열리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남편 필립공의 장례식에 불참할 예정이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영국 총리실은 성명을 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규제로 인해 필립공의 장례식에 참석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명은 또 "존슨 총리는 왕실을 위해 최선의 행동을 하길 원했고, 가능한 많은 가족들이 필립공의 장례식에 참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불참을 택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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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보리슨 존슨 영국 총리가 오는 17일(현지시간) 열리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남편 필립공의 장례식에 불참할 예정이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영국 총리실은 성명을 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규제로 인해 필립공의 장례식에 참석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국에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장례식의 경우 30명만 참석이 가능하다. 이같은 인원제한 탓에 존슨 총리가 불참을 결정했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성명은 또 "존슨 총리는 왕실을 위해 최선의 행동을 하길 원했고, 가능한 많은 가족들이 필립공의 장례식에 참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불참을 택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남편 필립공은 지난 9일 99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버킹엄궁은 이 사실을 알리며 "여왕 폐하께서 사랑하는 부군인 에든버러 공작 필립공의 부음을 알리게 된 것은 깊은 슬픔이다"라며 그를 애도했다.
dahye1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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