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노 히터 잡은 카라티니 "행복하고, 자랑스럽다"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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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잡기도 힘든 노 히터를 두 번, 그것도 연달아 함께한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포수 비터 카라티니(27)가 소감을 전했다.
카라티니는 11일(이하 한국시간) 가진 화상인터뷰에서 전날 텍사스 레인저스와 원정경기에서 있었던 노 히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연달아 노 히터를 함께한 포수로 기록됐다.
푸에르토리코 출신으로는 명예의 전당 멤버 이반 로드리게스에 이어 처음으로 두 번의 노 히터를 함께한 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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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한 번 잡기도 힘든 노 히터를 두 번, 그것도 연달아 함께한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포수 비터 카라티니(27)가 소감을 전했다.
카라티니는 11일(이하 한국시간) 가진 화상인터뷰에서 전날 텍사스 레인저스와 원정경기에서 있었던 노 히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전날 선발 조 머스그로브가 9이닝동안 무피안타 1사구 10탈삼진 무실점으로 노 히터를 기록하는데 기여했다. 파드레스 구단 역사상 첫 노 히터였다.
그는 시카고 컵스 소속이던 지난해 9월 14일 알렉 밀스의 노 히터도 함께했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연달아 노 히터를 함께한 포수로 기록됐다. 푸에르토리코 출신으로는 명예의 전당 멤버 이반 로드리게스에 이어 처음으로 두 번의 노 히터를 함께한 포수가 됐다.
마지막 노 히터를 잡는 순간 머스그로브에게 달려가 안겼던 그는 "정말 행복했다. 동료들과 함께 그 순간을 즐겼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노 히터는 자주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 어제는 모든 것이 잘 통했다. 대단했다. 그에게도, 팀에게도 기쁜 일이었다. 등판전에 매캐닉에 대해 연습하던 것이 있었는데 그 연습의 결과가 필드 위로 이어져서 좋았다"며 말을 이었다.
머스그로브는 전날 가진 인터뷰에서 "타자들에 대한 감각이 정말 인상적이었다. 타자들이 어떻게 나올지를 다 알고 있었다"며 카라티니를 '과학자'라고 표현했다. 과학자라는 별명이 "나쁘지 않다"고 말한 카라티니는 "먼저 앞서 생각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좋은 게임 플랜을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플랜 A, 플랜 B도 준비해야한다"며 준비 자세에 대해 말했다.
제이스 팅글러 감독은 "투수들과 호흡이 잘 맞고 있다. 많은 신뢰를 바탕으로 투수들과 같은 마음으로 뛰고 있다"며 이번 시즌을 앞두고 새로 합류한 그를 칭찬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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