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 G20 국가들 2월 물가상승률 더 가팔라져

김도균 기자 2021. 4. 1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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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협력개발기구, OECD와 주요 20개국 소속 국가들의 지난 2월 물가 상승세가 전달보다 더 가팔라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OECD가 집계한 회원국들의 올해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작년 동월보다 1.7% 올랐습니다.

다만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OECD 회원국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1월의 1.7%에서 1.6%로 소폭 완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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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협력개발기구, OECD와 주요 20개국 소속 국가들의 지난 2월 물가 상승세가 전달보다 더 가팔라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OECD가 집계한 회원국들의 올해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작년 동월보다 1.7% 올랐습니다.

1월의 1.5%보다 상승세가 더 빨라진 겁니다.

OECD 회원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월 2.4%에서 같은 해 5월 0.7%까지 낮아진 뒤 다시 1%대로 올라섰지만 작년 4분기에는 3개월 연속 1.2%에 머물렀습니다.

다만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OECD 회원국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1월의 1.7%에서 1.6%로 소폭 완화됐습니다.

G20 국가들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도 전달의 2.2%에서 2.4%로 상승했습니다.

G20 국가의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지난해 10월 2.2%에서 11~12월 2.0%로 소폭 완화됐다 올해 들어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백신 보급 확대와 주요국의 경기 부양책 등에 힘입어 경기 회복 기대가 커진 가운데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OECD 보고서 갈무리, 연합뉴스)

김도균 기자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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