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주제 옴니버스 연극 '헬로우 미스 미스터' 5월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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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에 걸친 가족 이야기를 그린 연극 '헬로우 미스 미스터'가 오는 5월7일부터 23일까지 대학로 한성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김종석 연출의 자전적인 이야기이기도 하다.
전 세대의 다양한 캐릭터들의 사랑 이야기로 현시대에서 점점 옅어져 가는 가족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자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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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3대에 걸친 가족 이야기를 그린 연극 '헬로우 미스 미스터'가 오는 5월7일부터 23일까지 대학로 한성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극단 '어드벤쳐프로젝트'의 작품으로, 5가지의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됐다. 김종석 연출의 자전적인 이야기이기도 하다.
남녀의 기상천외한 소개팅과 대학생의 풋풋한 사랑 고백, 할머니와 젊은 새댁의 기묘한 데이트, 저승에서의 소개팅 등 시공간을 넘나드는 다섯 가지 에피소드는 기억을 잃어가는 '하숙련' 할머니를 중심으로 연결된다.
'국민 어머니' 성병숙 배우와 최근 드라마 '빈센조'에서 적하 스님으로 출연해 화제가 되었던 리우진 배우가 각각 하숙련 할머니와 방국봉 할아버지 역을 맡았다.
전 세대의 다양한 캐릭터들의 사랑 이야기로 현시대에서 점점 옅어져 가는 가족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자 기획됐다.
김종석 연출은 "이들은 통해 어버이날 관객들에게 따뜻하고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yeh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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