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2022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20억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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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는 '2022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란 주민이 예산 과정에 직접 참여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제도다.
서구 관계자는 "지역 현안을 가장 잘 알고있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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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 서구는 '2022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란 주민이 예산 과정에 직접 참여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제도다.
접수된 사업은 동 지역회의 토론 과정과 주민참여예산위원회·협의회의 심의, 의회의 승인을 거쳐 확정된다.
예산 규모는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구 정책사업에 7억원, 마을 단위 문제 해결을 위한 동 지역사업에 13억원 등 총 20억 원 규모다.
접수 가능한 분야는 재정경제·정보문화·자치행정·사회복지·환경개발 등 5개 분야 사업이다.
앞서 서구는 원활한 공모접수를 위해 지난달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운영, 각 동을 찾아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제안서 작성 컨설팅을 진행했다.
공모는 서구 주민과 서구 소재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제안을 희망하는 주민은 서구청 홈페이지에 신청하거나 각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서구청 예산팀으로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지역 현안을 가장 잘 알고있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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