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박은석 MSG워너비 탈락시키고 당황 "내가 로건리를?" (놀면 뭐하니) [결정적장면]

유경상 입력 2021. 4. 11.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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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박은석을 탈락시키고 당황했다.

유재석은 "아니 로건리가 여기? 많이 긴장해서 불렀다. 내가 탈락시켜도 되나? 로건리를? 이거 어떡하지?"라고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로건리를 연기한 박은석을 탈락시킨 데 당황했다.

이날 유재석이 탈락시킨 인물은 김해준, 박은석, 김범수, 케이윌.

유재석은 이 중 유일하게 박은석의 정체만 알아차리지 못했고, 다른 참가자들은 모두 미리 정체를 알아차리고 "이미 반열에 올랐다"는 이유로 탈락시키며 남다른 청력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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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박은석을 탈락시키고 당황했다.

4월 10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은 유일하게 박은석의 목소리를 알아듣지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성 보컬 그룹 MSG워너비 결성을 위한 유야호(유재석 분)의 블라인드 오디션이 계속됐다. 그 중 자칭 마동석은 ‘다행이다’를 불렀고 유야호는 “대사하는 목소리 같다. 최근에 어디서 들은 목소리 같다”면서도 “모르겠지만 탈락이다. 고민하면 할수록 힘들어질 것 같다”고 탈락시켰다.

탈락과 함께 공개된 자칭 마동석의 정체는 배우 박은석. 유재석은 “아니 로건리가 여기? 많이 긴장해서 불렀다. 내가 탈락시켜도 되나? 로건리를? 이거 어떡하지?”라고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로건리를 연기한 박은석을 탈락시킨 데 당황했다.

이어 유재석은 “나 지금 속이 무지하게 쓰리다. 이 화제의 인물을 내가... 내가 대세를 계속 떨어트린다. 이 정도면 문자로 살짝 주지. 어쩔 수 없다. 내 귀가 빨려드는 느낌은 아니었다”고 평했다.

이날 유재석이 탈락시킨 인물은 김해준, 박은석, 김범수, 케이윌. 유재석은 이 중 유일하게 박은석의 정체만 알아차리지 못했고, 다른 참가자들은 모두 미리 정체를 알아차리고 “이미 반열에 올랐다”는 이유로 탈락시키며 남다른 청력을 자랑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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